살인사건 조작, 16년 뒤 드러나는 진실

1999년 전북 삼례의 작은 슈퍼마켓에서 강도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동네에 사는 소년들 3인은 하루아침에 살인자로 내몰리고 새롭게 반장으로 부임해 온 베테랑 형사 ‘황준철’(설경구)은 소년들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나서지만 사건의 책임 형사였던 ‘최우성’(유준상)의 방해로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다. 

그로부터 16년 후, ‘황반장’ 앞에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였던 ‘윤미숙’(진경)과 소년들이 다시 찾아오는데…

11월1일 개봉, 124분,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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