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최근 공급한 ‘e편한세상’ 브랜드들이 연이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DL이 내놓은 단지에는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등이 있다.

구체적인 설명을 보면 이달 초 공급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최고 3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24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에는 554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3만3042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이는 올해 전국에서 공급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 건수라고 DL은 소개했다. 그러면서 해당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240.15대 1, 최고 경쟁률은 430.4대 1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DL은 또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받은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의 경우는 올해 서울 강동구에서 공급된 5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 건수 기록까지 세웠다”며 “이 단지는 133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1437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86대 1, 최고 5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런 흐름을 두고 브랜드 아파트 선호가 커진 현상으로 보고 있다. 최근 건설 기술력 논란 등이 불거지자 품질 관리와 기술력을 갖춘 건설사의 아파트를 수요자들이 선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DL이앤씨는 특히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1월~8월) 하자 판정 건수가 단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하자가 적은 배경으로는 기술력을 꼽았다.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모든 공동주택 현장에 BIM(건축 정보 모델링) 기술을 적용, 최근 국토부로부터 BIM 리딩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제공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제공

DL은 앞으로 강원 원주에서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원주시 판부면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 137세대 △74㎡ 213세대 총 350세대다.

단지는 무실지구 생활권에 들어서 입주와 동시에 생활 인프라들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단지에서 반경 3km 내 대형마트가 있고 영화관, 한지테마파크, 원주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젊음의 광장 등 문화·체육시설이 자리하고 있다고 DL은 설명했다.

특히 교통여건에 강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KTX중앙선을 이용해 청량리역까지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한 점 그리고 향후 여주~원주 복선전철(2027년 완공 예정), 수서~광주 복선전철(2030년 완공 예정)을 통해 경기 판교, 서울 강남 생활권 이용도 가능하다.

DL이앤씨는 단지에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도 적용,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체육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과 스크린 골프룸이 계획됐으며, 단지 내 어린이집(차일드케어센터), 키즈스테이션 2개소, 실내놀이터·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선다.

단지는 계약금 10%에 대해 5%씩 2회로 나눠낼 수 있도록 했다. 2회차 계약금 5%에 한해 이자도 지원된다. 중도금 대출은 전액(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실거주 의무가 없으며, 계약금 10% 완납 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