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김양수)는 31일 대전시를 방문해 대전청년내일재단에 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양수 회장(왼쪽 세 번째), 이장우 시장(네 번째) 등 기탁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시회와 시회 임원들이 모금한 성금이다. 기탁한 장학금은 대전청년내일재단을 통해 대전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청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양수 회장은 “건설업계도 하루하루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분들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최악의 시기지만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최근 혼란한 국제정세와 맞물려 건설업계가 얼마나 힘든 상황인지 잘 안다”면서 “어려움속에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위한 시회의 성금이 대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시회에서는 ‘어려움을 함께하는 협회’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홍수와 가뭄피해를 위한 후원, 복지관 및 경로당 후원,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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