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및 장애인 소비자의 금융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7가지 유익한 금융정보를 소개하고자 한다.

1.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이수시 자동차보험료가 할인되는지 확인하세요

자동차보험의 피보험자가 만 65세 이상이면서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도로교통공단)을 받은 경우,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이수 할인 특약에 가입하면 자동차보험료의 3.6~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적용 대상은 ①개인용 자동차보험으로 ②기명피보험자가 만 65세 이상이고 ③ 1인 한정 또는 부부 한정특약에 가입한 경우 등이며, 일부 보험회사는 업무용 자동차보험도 가능하다.

우선 도로교통공단 교육장에서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고 교통안전교육 확인증의 인지능력 자가진단 결과가 1~3등급인 경우, 5%의 할인 혜택이 있다.

만 75세 이상인 고령자는 온라인으로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인지능력 자가진단’ 결과가 수료 등급인 경우, 3.6%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유의사항

▶ 보험회사별로 특약 운영 여부, 특약 명칭, 적용 대상, 가입가능 기간 및 할인율 등이 각기 다르므로 보험회사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

▶ 교통안전교육을 받았다고 해서 자동으로 보험료가 할인되는 것은 아니며, 이수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을 보험회사에 제출해 승낙을 받아야 한다.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안전운전 통합민원(safedriving.or.kr)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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