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산업안전보건위 열어··· 안전·보건 강화
“2024년에도 안전한 근로환경 제공 힘쓸 것”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지난달 23일 제6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이하 산업안전보건위)를 개최하고 연말 조합회관의 안전 및 보건 강화에 나섰다. 

이날 조합 산업안전보건위는 위원 10인 전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2023년도 하반기 조합 안전보건관리 이행상황을 보고하고, 2024년도 안전보건경영책임계획안을 원안의결했다.

보건복지부 산업안전보건법은 상시근로자 300명 이상인 금융 및 보험업을 영위하는 사업장에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조합도 상시근로자가 300명 이상인 금융기관이기에 해당법에 따라 지난 2022년 8월 위원회를 출범했다.

산업안전보건위는 근로자위원 5인 및 사용자위원 5인으로 구성되며 매분기마다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위원회는 조합 산업재해 예방계획 수립, 안전보건관리규정의 작성 및 변경, 근로자의 건강관리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임직원 및 수급인 근로자의 유해·위험 예방조치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해야 한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은 고객과 근로자에게 안전한 생활환경 및 근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2024년에도 고객과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조합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