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국가시범도시에 도입할 혁신기술·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확산’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시범도시 사업은 혁신기술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는 스마트시티 신도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또 정부는 기업의 혁신기술을 발굴하는 ‘스마트시티 혁신 서비스 모델 검증·확산’을 지난 2019년부터 추진 중이다.

올해 사업은 스마트인프라, 교통·물류, 헬스·교육, 에너지·환경, 안전·생활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기업이 제안한 혁신기술 실증과제 5건 내외를 선정해 총 9억원(과제별 최대 2억원)의 실증비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혁신기술을 가진 국내 기업이 대상이며, 중소·새싹기업이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기업은 컨소시엄으로만 참여가 가능하다.

내년 1월2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응모한 기업들에 대해 평가 절차를 거쳐 내년 2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aia.re.kr)와 스마트시티 종합포털(smartcity.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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