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윤학수)가 외국인 건설학과 유학생을 전문건설업체와 연계해주기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건협은 건설업 내국인 기능인력의 고령화와 청년층 유입 부진 등으로 인해 외국인 기능인력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특히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외국인력 활용 애로사항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수요조사 배경을 설명했다.

전건협은 국내 대학의 건설 관련 학과를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D-2)의 도입과 지역 전문건설업체 연계 등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이번 외국인 유학생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국내 대학의 건설 관련 학과 졸업 외국인 유학생 수요, 중점 교육 항목, 근로계약 기간, 임금 등이다.

조사 응답서는 전건협 노동정책팀으로 내년 1월19일까지 이메일(rudwo44@kosca.or.kr)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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