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지문철)는 28일 차세대 경영인들에게 전문건설업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개최한 ‘차세대 CEO 아카데미’를 성료했다.
전문건설업계 최초로 올해 6월부터 실시한 차세대 CEO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매월 1회 강연 등의 자리를 마련하는 지식함양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건설경기 현황 및 전망’, ‘건설하도급법률분쟁실무’, ‘지속성장가능한 전문건설사 혁신 전략’, ‘입찰분석실무’, ‘하자담보책임제도’, ‘중대재해처벌법’ 등으로 구성했다.
지문철 회장은 “전건협 차세대 CEO 아카데미가 빠르게 변화하는 건설환경에 맞춰 차세대 경영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마련했다”며 “차세대 경영인들이 아카데미를 계기로 더욱 전문건설업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경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 참가한 차세대 경영인들은 “아카데미에 참가한 경영인들이 다양한 업종에서 실무 업무를 하고 있어 네트워킹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준 시회에 감사하고 협회의 존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차세대 CEO 아카데미는 35명의 1기 차세대 CEO를 배출했으며, 내년에 실시할 2기에서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계박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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