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회장 백상훈)는 27일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2023 제주 전문건설 경영관리 세미나 및 송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백상훈 회장(위 사진 왼쪽 네 번째)이 제주 전문건설 경영관리세미나에서 성금전달식을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백상훈 회장(위 사진 왼쪽 네 번째)이 제주 전문건설 경영관리세미나에서 성금전달식을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결의대회 모습.

이날 행사에는 ‘함께 이겨낸 오늘, 함께 이겨낼 내일’이란 슬로건 아래 회원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경영세미나에서는 2024년부터 전면 시행을 앞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전문건설사의 대응 방향에 대해 ‘드루킹 검사’로 유명한 허익범 변호사의 강연에 이어 조영근 하이터치경영연구원 원장이 ‘건강한 조직문화와 소통리더십’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2부 송년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각 행정단체장들과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격려 영상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건설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회원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사 간 서로 화합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백상훈 회장은 “회원사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갑진년 새해에는 승천하는 힘찬 청룡의 기운으로 우리 업계의 번영과 발전을 기대하며, 새로운 도전과 함께 성장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도회는 이날 행사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희망하는 전문건설인의 뜻을 모아 결의대회를 진행했으며 연말연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 각 5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성금과 축하 쌀 화환 500kg을 제주이어도자활지원센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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