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 박황영 철도궤도공사업협의회 회장

철도궤도공사업협의회 회원사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룡의 신성한 기운을 받아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철도궤도공사업계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신 회원사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철도궤도공사업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임기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회원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밑거름이 돼 주요 발주기관과 우리 업계 간 소통의 자리를 정례화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업계의 현안 애로사항을 하나씩 풀어나가며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불합리한 규제로 남아있는 콘크리트 도상 궤도 하자기간 정립 및 레일용접 작업의 시험편 제작 의무 등은 우리 철도궤도 업계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남은 임기 동안 회원사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사 여러분! 우리 철도궤도업계가 고유한 업무 영역을 지켜내면서 급변하는 건설환경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서는 업계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슬기롭게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청룡의 해를 맞아 회원사 여러분의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