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역 지키려면 회원사들 관심 절실 

존경하는 회원사 여러분! 희망찬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랑하는 회원사 여러분들의 사업이 번창하시고, 가정에는 항상 따뜻함이 함께하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으로 수많은 국제적 위기상황이 발생해 국내 경제가 매우 불안정한 상황을 맞았습니다.

특히나 우리 업계는 철근 누락 등 아파트 부실시공으로 인한 사건·사고들로 인해 건설업계에 대한 신뢰도에 타격을 입었으며, 자금 조달이 바닥을 드러낸 상황에서 발생된 미분양 문제도 해결이 되지 않아 중견건설사들의 폐업이 17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매우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더욱이 올해 건설수주와 건설투자 모두 감소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고, 고금리 상황 역시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지난해 우리 협회는 중앙회를 중심으로 개편된 생산체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규탄대회를 비롯한 많은 노력을 했고 상당히 좋은 결과를 얻어낸 부분도 있었습니다.

올 한 해 역시 부당한 현실과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 우리들의 업역을 지키기 위해 모든 회원사들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모두들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는 기쁘고 즐거운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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