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 윤재경 실내건축공사업협의회 회장

존경하는 회원사 여러분! 갑진년 새해 새날이 밝았습니다. 2024년은 회원사 여러분 모두가 도약하는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건설경기는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고 수주 경쟁은 치열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게다가 실내건축공사업계는 갈수록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새해 협의회의 인재육성사업은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이들을 실내건축 업계에 유입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물론 기업경영의 핵심요소를 바꿔놓았습니다. 

최근 종합건설사들은 협력사를 모집할 때 안전역량 평가 기준을 내세우고 발주처는 안전관리능력이 없는 건설사업자의 입찰 참여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는 더 확대되고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실이 녹록지 않아도 이제 본사 차원에서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마련해 이를 이행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협의회는 회원사들의 상반기 신용평가기관의 평가제도 관련 세미나를 개최해 안전관리 역량 및 재무안전성 확보를 지원할 것입니다.

2024년도 여러 위기와 변화가 예상되지만, 함께 힘을 합쳐 대응한다면 이 변화의 흐름을 희망적으로 만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새해 힘찬 시작과 함께 만복(萬福)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