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지혜를 모으면 위기 극복의 열매 확신

존경하는 전문건설인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해의 아쉬움들은 모두 잊으시고 올해 청룡의 해를 맞이해 우리 전문건설인의 훌륭한 정신적 기틀을 통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의 성취와 회원사 여러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올겨울은 유난히 따뜻한 것 같습니다. 아마 회원사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이 엄동설한의 추위마저도 녹여버리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해 전문건설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한 도전과 시련을 겪은 한 해였습니다만, 중앙회 윤학수 회장님을 비롯한 6만여 우리 전문건설인들이 열정과 단결된 하나의 마음으로 우리 업계가 처한 위기들을 하나씩 둘씩 극복했습니다. 이는 회원사 여러분들의 노고가 아니었다면 결코 이루어 낼 수 없었던 결실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 주택경기의 계속된 불황 등 우리 건설업계를 둘러싼 대내외적인 흐름은 계속해서 어렵게 흘러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지 않은 난관이 예상됩니다.

존경하는 회원사 여러분! 하지만, 우리가 누구입니까? 불굴의 의지로 똘똘 뭉친 위대한 전문건설인들이 아니겠습니까? 지난해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분들 모두의 지혜를 모아 봉착한 난관들을 극복해 나간 것처럼 올 한해도 우리 전문건설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열정을 다해 노력한다면 실패가 없는 오직 과정과 성공만 있는 달콤한 열매를 수확하리라 확신합니다.

새해 부디 청룡의 용맹한 기상과 기운을 받아 더욱 활기차고 희망찬 갑진년 새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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