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지문철)는 지난달 28일 인천 중구청에서 인천시 주최로 개최된 건축정책 업무연찬에 참석해 업계 현안을 건의했다.

◇지문철 회장(오른쪽 세 번째)이 업무연찬에서 건의사항을 발언하고 있다. 
◇지문철 회장(오른쪽 세 번째)이 업무연찬에서 건의사항을 발언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지문철 회장을 비롯해 인천시와 10개 군·구청의 건축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은 수도권에 위치해 서울·경기업체의 경쟁참여에 따라 대형공사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가 매우 낮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 대형공사에 지역업체 참여확대 정책을 강력 건의했다.

아울러 △인천시 하도급조례에 명시된 지역업체 하도급률 70% 이행 점검 △공사 인·허가 시 상생협력계획 수립이행 확인 △군·구별 하도급 개선 간담회 개최 등 구체적인 정책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의 대형공사 하도급 참여에 뜻을 같이 하고 시회의 건의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