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설비 교체·설치비를 지원받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참여 기업을 8일부터 모집한다고 환경부가 7일 밝혔다.

8일부터 한 달간은 중소·중견기업만 신청할 수 있으며 대기업(배출권 유상할당 업종 한정) 대상 공모는 2월 중순 실시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폐열회수이용·탄소포집설비 등을 설치하거나 전력사용설비를 인버터·고효율 기기 등으로 교체하는 경우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70%, 중견기업은 50%, 대기업은 3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한도는 업체 기준 100억원, 사업장 기준 60억원이다.

올해 지원 예산은 총 1202억원 편성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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