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이정철)는 25일 안동시 소재 그랜드호텔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4년도 경북도회 정기총회에서 이정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년도 경북도회 정기총회에서 이정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을 비롯해 대표회원, 수상자,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총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의결하고,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이정철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지역 전문건설 발주 확대를 위한 세일즈를 통해 2022년 대비 1442억원(23.4%) 증가된 총 7616억원 물량이 전문공사로 발주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경북에서 SOC 사업 일환으로 약 3조2000억원이 편성돼 희망을 예견하고 있으며, 건설업 생산구조 정상화와 회원사의 일감 확대 세일즈, 회원사 간 소통 확대 등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건설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북의 신성장을 이끌어갈 전문건설인들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건설업계 권익신장 및 업역 증진에 공헌한 경주시장과 회원사를 비롯한 총 40명에게 중앙회장 감사패와 도지사 표창패, 도교육감 감사패, 경북도회장 공로상 등 포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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