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회장 노석순)는 회원사의 업역보호 및 종합공사 참여 확대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서울시 산하 발주기관 및 25개 자치구청 등 50여 발주기관을 상대로 순회 방문 건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회가 지난 22일 성동구청을 방문해 업계 현안 건의를 하고 있다.
◇시회가 지난 22일 성동구청을 방문해 업계 현안 건의를 하고 있다.

시회의 각 관내 소재 운영위원·건설상생발전위원과 사무처 임직원들은 방문 건의를 통해 전문건설 업역 축소와 종합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설명하고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 간 불공정 경쟁 완화 △전문건설공사 하도급 서면 승낙 확대 등을 건의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시행된 △4억3000만원 미만의 전문공사 종합건설사업자 원도급 수주 제한에 대해 설명하고 발주 시 적극 이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각 발주처의 발주담당자들도 “합리적이고 형평성에 맞는 건설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문건설업계 의견을 적극 검토해 발주하겠다”고 답했다.

시회 관계자는 “공평한 상호시장 진출과 회원사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최대한 발로 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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