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낡고 오래된 학교를 학습·놀이·쉼이 균형 잡힌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바꾸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지은 지 40년이 넘은 학교 건물 중 19곳을 선정해 모두 1183억원을 들여 미래형 학교 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다.

오는 2월에 사업 공모를 안내하고 4월께 신청서를 접수한 뒤 현장실사와 실무운영위원회를 거쳐 6월에 대상 학교 건물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사용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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