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소풍여행서 만난 60년 전 짝사랑

60년 만에 찾아간 고향, 16살의 추억을 만났다. 

요즘 들어 돌아가신 엄마가 자꾸 꿈에 보이는 은심(나문희).

마침 절친이자 사돈지간인 금순(김영옥)이 연락도 없이 불쑥 찾아오자,

은심은 금순과 함께 고향 남해로 떠나기로 한다. 

그곳에서 우연히 자신을 짝사랑하던 태호(박근형)를 만나며 잊고 지낸 추억을 하나둘씩 떠올리게 되는데….

2월7일 개봉, 114분,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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