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회장 고성수)는 1일 목포시 소재 신안비치호텔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고성수 회장이 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고성수 회장이 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윤학수 중앙회장과 노석순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시·도회장들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대표회원, 장학생, 수상자,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의결하고,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고성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토영삼굴의 지혜로 당당하게 일어나 가장 급한 현안을 해결했듯이, 올해는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전남 4000 전문건설인들이 지방자치시대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힘차게 비상해 희망건설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면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있는 일념통천의 자세로 회원사 권익 보호와 업역확대를 위해 담대하게 도전하며 한걸음 한걸음 전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전남도회는 3년연속 시도회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도회로 선정돼 중앙회장상을 수상하는 값진 영광을 안았다. 

이어 행사에서는 전문건설업계 권익신장 및 업역 증진에 공헌한 곡성군수와 광양시 관계관에 중앙회장 감사패와 도지사, 도교육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표창, 전남도회장 공로상 등 포상 수여도 진행됐다.

회원사 및 복지시설 학생에게 총 630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재)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장학회(이사장 고성수)는 1993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총 4005명의 학생들에게 34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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