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설을 맞아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내 12개 건설현장 근로자의 임금체불 여부와 비상연락망 편성 실태를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청은 건설 현장 현장대리인 및 감리단장 책임아래 자재·장비 대금과 건설근로자 임금 및 하도급 대금 체불 여부를 자체 점검할 것을 요청했다.

행복청 확인점검반은 체불 발생 현장을 직접 방문, 설 연휴 이전에 체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설 연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연락망 편성 현황도 함께 점검한다.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현장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대금 지급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해 건설 현장 관계자 모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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