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지문철)는 지난 2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문철 회장이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지문철 회장이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시회 대표회원 및 내빈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윤학수 중앙회장 및 전국 시·도회 회장단과 인천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국회 국방위원회 윤상현 의원, 국토교통위원회 허종식 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시회는 올해 중점 추진사항으로 민간대형건설현장 하도급공사 참여 확대와 4억3000만원 미만 전문공사 발주 등 전문건설 일감창출을 위한 사업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한편 시회 회원사 중 대주중공업(주)(대표 서이종)은 인천시회 회원사 중 2022년 최다 기성실적을 올려 ‘수주대상’을 수상했으며, 지역업체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게는 중앙회장 기관표창을, 지역사회 발전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에는 인천시장 표창과 인천시회장 공로상을 각각 시상했다.

지문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문건설업계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과 건설물량 감소 등으로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현실”이라며 “시회는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를 통한 일거리 창출과 불합리한 전문건설규제에 적극 대응해 회원사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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