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의료용 대마 재배 및 연구

대전시는 도심 공실 건물을 활용한 기술 연구형 스마트팜인 대전팜<사진>을 개장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열린 대전팜 개장식에는 이장우 시장과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구 대흥동에 문을 연 대전팜은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사용 면적은 398㎡다.

시설은 딸기 스마트팜 재배실과 의료용 대마 재배실 등으로 구성됐다. 양액재배시설 등 첨단 시설에서는 광원을 이용한 딸기 재배와 의료용 대마를 연구·개발한다.

지상 8층에는 교육장, 홍보관, 커뮤니티 공간도 들어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공실을 활용한 스마트팜 개장은 대전팜이 전국 최초”라며 “도시형 스마트팜을 통해 도시 재생과 농업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