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핵심 항목 포함 ‘산업안전대진단’ 실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부산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중소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이행 지원<사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부산노동청은 이를 위한 ‘산업안전대진단’을 오는 4월 말까지 실시한다.

산업안전대진단은 안전보건 경영방침·목표, 인력·예산, 위험성 평가, 근로자 참여, 안전보건 관리체계 점검·평가 등 총 10개의 핵심 항목에 대해 진단하는 것으로, 부산노동청 또는 산업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진단 결과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미흡한 사업장은 전국 30개 권역에 조성된 ‘산업안전대진단 상담·지원센터’에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김준휘 부산노동청장은 이날 부산진구 소재 소규모 건설현장을 방문해 중대재해법 관련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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