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본지와 특별인터뷰

“전문건설업계와 소통하고 협력해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쓰겠다”

유정복 인천시장<사진>은 신년을 맞아 본지와 진행한 특별인터뷰에서 “2024년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하도급 거래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첨부기사 참조

유 시장은 시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하도급 부조리 방지 3대 주요정책과제’인 하도급대금 직불제와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그리고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활성화를 강조하며, “원·하도급자 간 부당한 계약을 근절하고 공정한 건설현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건설현장의 불법행위를 상시 점검하고 강력한 단속을 통해 건설현장 관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면서 “건설기계사업자의 불법행위 시 사업자등록 취소 또는 면허 취소 등을 통해 건설현장의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 시장은 “균형·창조·소통의 3대 시정가치를 바탕으로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만 생각하며 진정성 있게 일해왔다”며 “올해는 그동안 준비해 온 정책의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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