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3개 특수교량 유지관리 사례 바탕

국토안전관리원은 20일 특수교량 유지관리 업무 개선과 관련 기술 향상을 위해 ‘특수교 유지관리사례집’<표지>을 발간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특수교량이란 케이블을 이용해 상판을 공중에 매단 형식의 교량으로 현수교와 사장교가 주를 이룬다.

이번 사례집은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관리원이 수행하고 있는 특수교량 유지관리 업무 사례를 기술한 것으로,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발간됐다.

사례집은 특수교량 유지관리에 필요한 기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량 시설물의 인수 단계부터 유지관리 및 보수, 재난대비 등의 내용을 상세히 수록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이 33개에 달하는 전국 일반국도상 특수교량을 유지관리하면서 쌓아온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했기 때문에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례집은 관리원 홈페이지 기술자료실에서 열람과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이번 사례집은 특수교량 시설물의 안전 확보와 유지관리의 전문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