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김양수)는 28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양수 회장(가운데) 등 기탁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양수 회장 및 윤태연·이동현 부회장을 비롯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재욱 회장,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임은미 실장이 참석했다.

시회가 기탁한 성금은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아동들에게 행복도시락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모든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결식 문제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대전시 5개 구에 거주하는 추가 끼니 지원이 필요한 결식우려아동 1000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식생활 정착이 가능하도록 힘쓸 예정이다.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은 행복도시락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맡았고, 대전시는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을 발굴해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간다.

김양수 회장은 기탁식에서 “건설업계의 불황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너무나 힘든상황이지만, 지역의 결식우려아동들이 있다는 사실을 모른체 할 수 없었다”고 기탁이유를 밝혔다.

유재욱 회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건협의 선한 행보가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실장은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세상 만들기를 위한 노력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회는 2017년 김양수 회장 취임 이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연말 불우이웃돕기, 재해극복을 위한 후원, 복지관 및 경로당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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