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참가신청 접수 시작···7월19일까지 개최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창의적인 설계아이디어와 BIM 등 4차 산업기술 우수인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4 엔지니어링산업 경진대회'<포스터>를 개최한다.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를 이날부터 7월19일까지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 부문은 △설계 아이디어 부문 △BIM 부문 2개 부문이며, 설계 아이디어 부문은 고등학교, 전문대 이상 재학생(휴학생 포함)을 참가대상으로 하며, BIM 부문은 이공계 전문대 이상 재학생(휴학생 포함) 및 졸업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설계아이디어 부문은 엔지니어링산업 분야에서 우리 사회가 당면한 과제인 인구감소, 탄소배출 저감, 기후변화, 우주개발 등 지속가능성 요구에 대응하는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하며, BIM 부문은 BIM 및 디지털 모델을 적용한 토목, 설비, 플랜트 등 SOC 시설물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이날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며 △설계 아이디어 부문은 내달 15일부터 5월17일까지, △BIM 부문은 5월1일부터 7월19일까지 작품 접수를 각각 마감한 후,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24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9월25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4점,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상 8점,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상 12점을 포함한 총 24점의 수상작을 선발해 이들에게는 총 44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공모 신청 및 세부내용은 엔지니어링산업 경진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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