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조감도>이 체육시설 조성 관련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사업 진행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사실상 끝낸 뒤 다음 달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를 시작으로 토지 보상 절차에 들어간다.

시는 오는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에는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은 지난 1964년 조성된 한밭종합운동장 등 노후 체육시설 단지를 대체할 종합 체육시설로 지어진다. 또 주거시설도 마련해 임대아파트 등 시민들의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을 대한민국 최고 명품 랜드마크 종합체육시설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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