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윤학수)는 건설현장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2차 외국인 전문인력 현지 기량검증을 실시했다.

◇현지 기량 검증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와 외국인 기술자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현지 기량 검증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와 외국인 기술자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번 검증은 회원사인 ㈜경동건설(대표 김동규)과 송입업체인 ㈜코드라인(대표 한종석)을 통해 베트남 직업전문학교 소속 외국인 기술자 2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총 5명에 대해 법무부에 E7-1 비자를 신청할 계획이다.

E7-1 비자는 현재 관리자 및 전문가 67개 직종에 도입돼 건설업에는 건축가, 건축공학 기술자, 토목공학 전문가, 조경 기술자 등이 허용돼 있다. 하지만 실제 비자를 발급받은 것은 전무한 상태다.

전건협 관계자는 "원활한 E7-1 비자 발급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고용추천서 발급도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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