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지문철)는 지난 2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2단계 건설 공사와 관련해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지문철 회장(왼쪽 네 번째부터), 윤원석 청장, 이동희 본부장 등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문철 회장(왼쪽 네 번째부터), 윤원석 청장, 이동희 본부장 등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지문철 회장, 시공사인 이동희 디엘이앤씨(주) 토목사업본부장 등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협약서 서명, 지역 업체 참여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건설 업체와의 상생 방안,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지문철 회장은 “인천 대형공사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가 매우 낮다”며 “송도 11-1공구 공사에 경제청과 시공사의 협조로 지역업체가 73% 참여했던 것처럼 이번 워터프런트 공사에도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원석 청장은 "이번 상생협약을 계기로 인천지역 건설 업체들이 건설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경제청에서도 시공사 협조와 간담회 개최 등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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