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김양수)는 28일 IBS과학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안전보건포럼 출범식에 참석했다. 

◇김양수 회장(앞줄 맨 오른쪽) 등 포럼 참석자들이 안전 실천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김양수 회장(앞줄 맨 오른쪽) 등 포럼 참석자들이 안전 실천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안전보건포럼은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주관하고 공공기관, CEO 단체 및 민간 협의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출범식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안전보건주체들의 자발적 안전보건활동 참여 및 노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개최됐다. 안전 노하우에 대한 소통·공유·협력 등 자생적 활동을 독려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참여주체 및 업종에 따라 7개 분야별 포럼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정부, 사업주 및 안전보건 관계자 100여명은 지역의 자율적인 안전 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지역사회 곳곳에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정향숙 대전노동청장은 “대전·세종·충청 일터 안전보건포럼은 대전·세종지역 뿐 아니라 충청까지 범위를 확대하는 광역단위까지 아우르고 있어, 우리 지역 뿐 아니라 전국으로 안전의식과 안전문화가 확산되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양수 회장은 “이번 출범식에 따라 지역건설분야의 자발적 참여로 건설근로자 및 사업주의 안전문화 확산 및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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