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건협, 현재 11곳이어 내년 부산 제주 등 추가

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박덕흠)가 2006년부터 건설단체 가운데 최초로 서비스하고 있는 인터넷 실적신고가 내년에는 전국 16개 시·도회로 확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전문건설협회 전체 회원사들은 매년 2월15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실적신고를 위해 협회 시·도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통해 실적신고 및 회비납부가 가능하게 된다.

19일 전건협은 인터넷 실적신고가 가능한 지역을 2006년 서울 인천 울산 경기 전북 등 5곳, 올해 대구 광주 대전 전남 경북 경남 등 6곳에 이어 내년에는 부산 강원 충북 충남 제주 등 나머지 지역까지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문건설협회 회원사만 이용이 가능하다.

회원사가 이용하려면 우선 법인공인 전자인증서를 발급받은 후 휴대폰번호를 입력, 신고결과를 문자서비스로 확인이 가능토록 조치해야 한다. 인터넷 실적신고는 2008년 2월15일까지 가능하다.

인터넷 실적신고를 위해서는 먼저 홈페이지(http://siljuk.ksca.or.kr)에서 프로그램 로그인후 자료 입력, 자료 전송, 공인인증서 로그인, 휴대폰 번호 입력, 회비 결제, 영수증 출력(실적전송 완료), 문자확인 순의 단계를 거치면 된다. 신고결과 확인은 홈페이지 회원공간(마이페이지)에서 실적신고결과 확인 및 우편물수령 확인을 하면 된다.  〈반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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