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이상 6개 공종에서 300억이상 8개 공종으로

조달청 3일 공고분부터 시행

공종별유자격자명부제가 지난 3일 입찰공고부터 300억원 이상 8개 공종으로 확대 시행된다. 조달청은 PQ공사에 대한 공종별 유자격자명부제도가 9월 3일 입찰공고 분부터 종전의 추정가격 500억원 이상의 6개 공종에서 300억원 이상의 교량·항만·터널 등 8개 공종으로 확대·시행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확대되는 공종별 유자격자 명부는 기술난이도가 높은 △교량 B등급 △교량 C등급 △교량 D등급 △항만 계류시설 △항만 외곽시설 △터널공사 △1등급 토목 △1등급 건축 공종 등이 대상이다.

이들 공종에는 300억원 이상 최저가낙찰제가 적용되며 오는 2009년까지 전 공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8개 공종 유자격자명부에 등록된 건설사들은 해당 공종에 대한 PQ 심사가 1년간 면제된다.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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