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션레벨라’최신설비 도입해 최고품질 실현

(주)이구산업

동판이 뛰어난 내구성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신 동판 형상교정장치를 도입해 품질하자를 최소화한 업체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동품 압연업체인 ㈜이구산업(사장 손인국)은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형상교정자동제어장치인 텐션레벨라를 도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형상교정기는 코일길이단위로 공정형상정보를 받아 그 정보에 따라 형상교정을 행하는 자동제어장치이다. 이 형상교정기를 통해 생산된 동판〈사진〉은 직진도가 우수해 동판의 손실면을 최대한으로 줄여 원가절감이 가능하고 지붕재·동관 등으로 제조할 경우 생산공정에 편의를 제공한다.

현재 업계 시장점유율 2위를 점하고 있는 이 업체는 국내최초로 비철금속 산업의 미개척분야인 신동품 압연업에 참여해 38년 동안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 저렴한 가격에 적기에 공급해왔다.

이 같은 품질의 제품생산이 가능했던 것은 찬넬로 연속 주조기·6단 광폭 압연기·코일 면삭기·광휘전기소둔로 등 최신설비를 갖추고 오랜 경험과 기술력으로 완벽한 공정관리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특히 제품표면의 수려하고도 정교한 처리능력은 이미 선진국 수준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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