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회(회장 이상열)와 대구시회(회장 권오형)가 지난 13일 전문건설협회 16개 시·도회중 마지막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상열 충북도회장과 권오형 대구시회장은 이날 대구시회 회의실에서 양 시·도회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호간 정서교류를 통한 화합도모와 전문건설업의 공동발전을 다짐하는 자매결연 행사〈사진〉를 성대하게 거행했다.

충북도회와 대구시회는 ‘자매결연 조인서 서명 및 교환’을 통해 상호간의 우의와 협력을 다짐하고 지역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전문건설업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로 약속했다.

권오형 대구시회장은 환영축사를 통해 “출발은 다소 늦었지만 대기만성이라는 옛말과 같이 굳건한 우의를 다져나가자”면서 “각자의 고장을 선도하는 지도자로서 지역사회 건설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새역사의 주인공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상열 충북도회장은 답사를 통해 “내륙도시인 대구와 유일하게 내륙도인 충북이 이제 형제의 의를 맺었으니 서로간에 충절과 의리로서 신의를 지키고 전문건설업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김용호·이민수 기자〉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