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사업 재개따라
문화부는 민자 259억원을 유치하는 등 총사업비 1천644억원을 들여 태권도 명예의 전당과 도장, 종합수련원 등 기본 시설뿐 아니라 세계문화촌, 숙박촌, 종합스포츠관, 전통한방요양원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는 태권도공원을 조성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부는 올해 후보지 선정에 이어 내년 설계에 들어가 2007년부터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02년 140억원을 들여 부지까지 매입하는 등 한때 공원유치에 적극 나섰다 정부의 사업유보 방침에 따라 유치활동을 중단했던 도도 다시 유치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는 일단 정부의 사업추진 과정을 지켜보며 적절한 대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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