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회, 전년비 0.4%

2003년도 인천지역의 관급건설공사 총 발주금액은 3천387억5천300만원으로 전년도 3천399억8천800만원 보다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건협 인천시회에 따르면 이중 지역업체 수주액은 54.4%인 1천842억4천800만원으로, 2002년도 1천894억5천원보다 1.3%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역별 발주금액을 보면 총 발주금액 3천387억5천300만원 중 전문건설공사는 전년보다 6.4% 증가한 823억6천500만원을, 일반건설은 1.2%증가한 2천333억3천700만원을 발주했으며 설비, 전기 및 기타공사로 230억5천100만원을 발주했다.

관내업체 수주금액은 전문건설공사가 97.6%인 803억8천만원, 일반건설공사가 37.1% 865억3천300만원을 수주했으며, 기타건설공사는 75.2%인 173억3천5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형태는 총 1천899건중 일반경쟁계약이 52.6%인 996건, 수의계약이 47.6%인 903건으로 조사됐다. 또한 금액으로는 일반경쟁계약으로 3천124억1천100만원(92.2%)을 발주했으며 수의계약으로는 263억4천200만원(7.87%)을 발주했다. 이는 일반경쟁의 경우 전년도보다 건수로는 19.1%, 금액으로는 3.6% 증가한 것이다.

한편 하도급은 의무하도급대상공사(20억원이상) 총 7천893억1천700만원중 2천592억7천700만원을 하도급 하므로써 총하도급율은 32.8%로 나타났다. 〈문승주 기자〉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