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외곽을 감싸도는 환상형 자동차전용도로가 건설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현재 건설 중인 전주 서부지역 국도 대체 우회도로에 이어 올해 동부지역을 감싸도는 우회도로 건설사업에 나설 예정이다”며 “이 도로가 모두 완공되면 전주시를 외곽에서 환상형으로 감싸도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이용된다”고 밝혔다.

올해 실시설계를 벌일 동부지역 우회도로는 전주시 도덕동에서 산정동을 잇는길이 14.7㎞에 노폭 20m의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다. 익산국토청은 용역결과에 따라 사업비와 사업기간을 정해 구간 별로 나누어 도로 건설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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