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전문건설인 화합 도모
장호직 광주시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광주 양 시회는 지난 93년 영·호남 전문건설인의 상호 신뢰와 화합을 도모코자 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한 차례씩 상호 방문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17년째가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더 노력해서 양 시회 교류가 사회 각계각층에 전파되어 귀감이 됨으로써 부산·광주가 더욱 가까운 이웃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태원 부산시회 회장은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광주시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화답하고, “영·호남 전문건설인들이 앞장서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합동연수회는 승주 송광사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관광하고, 이튿날에는 함평 국화축제장을 돌아보며 상호 우의를 다졌다. /하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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