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36.1 기록

지난해 12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6.1로 11월의 135.2보다 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코스트센터는 지난 12월 건설공사비지수가 동1차제품(7.3%), 경유(4.4%), 전선및케이블(3.3%), 구조물용금속제품(2.0%), 철근및봉강(1.9%) 등의 가격 상승과 개별소자(-1.9%), 재생및강화목재(-0.8%), 알루미늄1차제품(-0.3%) 등의 가격 하락으로 전월대비 0.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 지수는 전년 동월대비로 7.3% 상승한 것이다.

전월과 비교할 때 상승을 주도한 품목은 나동선(10.1%), 등유(6.1%), 미송각재(4.7%), 경유(4.4%), 용접기(4.3%), 아스팔트(4.1%), 전력케이블(3.3%), 절연전선(3.1%), 동관(2.1%), 일반철근(2.1%), 고장력철근(2.0%), 구조용금속판제품(2.0%), 부직포(1.6%), 형강(1.4%) 등이다. 또 하락을 주도한 품목은 ABS수지(-3.8%), 형광등(-2.6%), 미송소할재(-1.0%), 재생목재(-0.8%), 유리섬유(-0.5%), 알루미늄관(-0.3%) 등으로 집계됐다.

하위지수 동향으로 건축부문은 전월대비 0.5%상승했고, 토목 및 특수건설 부문은 0.9% 상승했다. 건축건설 부문의 하위 지수 중, 주택건축지수는 전월대비 0.5% 상승했고, 비주택건축지수는 0.6%, 건축보수지수도 0.2%가 각각 상승했다.

또 토목및특수 부문의 하위 지수 중 도로, 철도, 항만 등 교통시설건설지수는 전월 대비 0.9% 상승했고, 하천, 상하수도, 도시토목 등 일반토목지수는 0.7%, 전력, 통신 등 기타특수건설지수도 전월대비 1.0%가 각각 올랐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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