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가이드북 제작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최근 민원인들이 공사 등 계약과 관련한 절차를 간편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계약 관련 온라인 실무 가이드 북’을 제작,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홈페이지 (http://dept.ulsan.go.kr/building/)를 통해 지난 2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무 가이드북은 입찰 참여 단계부터 낙찰 후 계약·준공 등 전 과정에 걸쳐 계약 상대자가 제출하여야 하는 서류 유형 및 절차 등을 단계별로 쉽게 서술하고 있다.

주요 수록 내용을 보면 △입찰이란 무엇인가 △적격심사란 무엇인가 △전자계약 체결이란 △착공 시 준비 서류 △선금 신청 △기성 등 대가 신청법 △계약 금액 조정 방법 등을 수록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각종 공사·용역입찰 및 계약과 관련하여 낙찰자나 계약 상대자가 까다로운 계약 규정, 절차 및 다양한 서류제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실무 가이드북은 계약 상대자의 신속·정확·간편한 계약 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시봉 기자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