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업체 책임자 간담회

◇울산시회는 최근 울산시 중구청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건의했다.
코스카 울산시회(회장 이상걸)는 지난 12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전문건설업체가 우정혁신도시 등 지역사업에 60% 이상 참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울산시 중구청에 요청했다.

이상걸 시회장은 이날 박성민 중구청장 주재로 개최된 ‘우정혁신도시 등 시공업체 책임자 간담회’에서 지역전문건설업체들 중에도 실적 있는 업체가 많다며 이같이 요청하고 초저가 하도급 등 하도급 부조리 방지대책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회장의 요청에 따라 중구청은 원도급사들에게 하도급공사 발주시 지역전문건설업체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계열사 일감몰아주기 감시·감독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확인 △소규모 건설공사 표준품셈 할증적용 등 지역건설 활성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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