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분양

GS건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이’ 타운을 잇달아 조성한다.

GS건설은 4월중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서 분양하는 ‘마린시티자이’와 연제구 거제동에서 분양하는 ‘거제센트럴자이’를 필두로 하반기까지 총 4개 단지 275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부산에서 공급되는 ‘마린시티자이’는 해운대구 우동 1405-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하 6층~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전용면적 80, 84㎡ 총 258가구로 구성됐다.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많은 해운대 마린시티의 거의 마지막 분양 물량이다. 광안대교, 수영만 요트경기장 등 전세대가 바다 조망권을 갖는 중소형 평형 단지다. 커뮤니티센터를 바다조망이 가능한 4층에 배치했다.

거제센트럴자이는 부산 연제구 거제동 거제1구역을 재개발해 지하3층~지상 29층 10개동 규모의 전용면적 39~103㎡, 총 878가구를 짓는 단지다. 이중 56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거제센트럴자이는 부산지하철 교대역(1호선), 거제역(3호선)을 비롯해 내년 개통 예정인 동해남부선 교대역이 도보권인 트리플역세권 단지다.

6월에는 부산 동래구 명륜4구역을 재개발한 단지가 공급된다. 전체 657가구 중 46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9월에는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대연5구역을 재개발한 단지가 965가구 중 621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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