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만명… 취업시간은 2시간↓
4월 건설업 취업자는 총 180만명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건설업 취업자는 총 180만명으로, 전월 174만4000명보다 약 5만6000명(3.2%) 증가했다.
4월 건설업 취업자는 전체 산업 취업자 2615만3000명 가운데 6.9% 비중으로 전월대비 0.1%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0.2% 감소했다. 전 산업 취업자는 전월대비 35만3000명(1.3%) 늘었다.
건설업 취업자 수는 작년 12월 184만5000명을 기록한 이후 올 1월 177만5000명, 2월 172만6000명으로 줄어든 뒤, 3월 174만4000명, 4월 180만명을 기록하며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4월 건설업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1.5시간으로 전월대비 2시간, 전년 동월대비 1.3시간 감소했다. /유태원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