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토교통기술대전 개최

 

오는 25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국토교통기술대전’이 열린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116개 기관이 참여해 ‘국민 속으로, 세계 속으로, 국토교통 연구개발’이란 주제로 전시회, 국내외 콘퍼런스, 투자유치 지원,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국토교통 신산업을 포함한 14개 특별관과 분야별 테마관 등 207개 부스로 구성된다. 특별관에는 해수담수화 플랜트, 자율주행자동차와 소통하는 도로시스템, 한옥 등이 전시되고, 테마관에는 스마트 SOC, 행복도시공간, 미래철도, 창조기술 사업화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콘퍼런스는 탄소저감형 건설재료 기술, 기후변화 대비 수자원 적응기술, 한옥 기술개발 포럼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또 발주기관 초청 기술설명회, 공공기관 보유기술 중소기업 이전, 투자유치 설명회 등 실질적인 업무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개막일에는 ‘정보통신과 인문학’, ‘민간무인기 실용화 동향’ 등의 주제로 최진기 강사와 심현철 카이스트 교수 등이 참여하는 멘토링 워크숍도 진행된다.

한편 2016 국토교통기술대전의 주요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www.techfair.kr)에서 확인 할 수 있고,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류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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