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기준 국내 화물차는 347만5873대, 특수차량은 7만8053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146만4224대로 지난해 말보다 47만대 늘었다. 올 들어 말소등록된 차량대수는 50만111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7만3974대보다 5.7% 증가했다.
전체 등록차량 중 화물차는 16.2%, 특수차량은 0.4%의 점유율을 보였다. 화물차는 지난해 6월보다 2.2%(7만7157대) 증가했고, 특수차량은 7.4%(5812대)가 늘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승합차는 전 차종 중 유일하게 감소했다. 2000년 140여만대를 최고점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고, 6월 기준 90만8055대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류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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