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분양

대우건설이 이달 중 경기 안산에 3개 단지를 통합 재건축한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과 원곡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7층, 아파트 27개동, 전용 48~84㎡ 총 4030세대 대규모로 조성된다. 1388세대를 일반분양하며 이중 93%가 59㎡ 이하 소형이다. 남향위주로 배치하며 49㎡타입은 3베이(Bay)판상형, 59~84㎡타입은 4베이(Bay)판상형으로 설계한다.

이 단지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3개 단지(안산 초지1단지·초지상단지·원곡3단지)를 통합 재건축하는 것으로 대우건설이 안산에 공급하는 14번째 ‘푸르지오’다.

단지 인근에는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산업단지와 시화산업단지가 있다. 안산시청과 단원구청 등 관공서도 가깝고 고려대 안산병원과 안산시민시장, 롯데백화점, NC백화점,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이 있어 편리하다. 서안산IC를 이용하면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를 타고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안산 초지역에 정차하는 인천발 KTX가 오는 2021년 개통한다. 단지 앞에는 KTX역이 들어설 지하철 4호선 초지역이 있고 소사~원시선 화랑역 개통이 예정돼 있다.

원곡3단지 입주는 오는 2019년 5월, 초지1단지·초지상단지는 같은해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번지에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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