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 유공자 3명 포함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신홍균)는 제32회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포상과 기술개발 유공자 등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이번 포상은 전문건설업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 외부인사, 단체, 직원을 중앙회와 각 시·도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회원사 공로상은 (주)신영토건 이용완 대표이사 등 총 51명<위 표>이 수상했고, 외부인사 표창에는 국회, 정부기관, 지자체, 언론인 등 23명이 선정됐다. 단체표창 역시 지자체나 언론기관 15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기술개발유공 표창은 전문건설업계의 기술경쟁력 제고에 힘쓴 회원사를 회원사 3곳<아래 표>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다기능 안전고압호스를 이용한 상·하수관 비굴착 전체보수공법’을 개발한 ㈜아록이앤지(대표이사 최장환)가 받았고, 우수상은 ‘재활용 방수시트를 이용한 분리거동형 노출 복합방수공법’을 개발한 케이엘건설㈜(대표이사 고장렬), 장려상은 ‘벽체시공용 조립식 모듈러 월’을 개발한 ㈜피스페이스(대표이사 곽현수)가 수상했다.

기술상 최우수상을 받은 아록이앤지의 기술은 다기능 안전고압호스를 이용해 스팀 공급을 하면서 상·하수도의 전 보수구간을 동시에 열경화 시키는 공법이다. 기존 기술보다 공사시간(1회 시공시)을 1시간 단축하고 품질·시공성·안전성까지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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