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시사상식

차량을 멈추거나 속도를 줄이지 않고 번호판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통행료를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 스마트 톨링은 주행속도를 줄이지 않고도 요금징수가 가능해 교통정체해소, CO₂배출량감소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특정 차량이 언제, 어디에서 어디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했다는 기록이 고스란히 남게 돼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이 일 수 있다.
 
※ 국토교통부는 2020년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모두 없애고, 달리는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해 자동으로 통행료를 결제하는 ‘스마트 톨링 시스템’을 전면 도입할 것이라 발표했다. 스마트 톨링이 도입되면 무선통신,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정차나 감속 없이 고속으로 주행하거나 차로변경 중에도 통행료 수납이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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